"꿈 이뤘다"…김혜영 작가, 밀알복지재단 고액 후원자로 위촉

권유리 기자 승인 2021.08.12 16:0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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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웹소설 작가 김혜영 씨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 클럽’ 3호 후원자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혜영 작가는 ‘글쓰는 귀신’이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으로, 네이버에서 ‘나를 길들여봐, 차비서’, ‘안녕, 나의 꼬꼬맨’ 등을 연재하고 있다.

김 작가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해 10월부터 밀알복지재단에 소액의 정기 후원을 시작해왔고, 어린 시절부터 바라던 ‘작가 되기’, ‘고액 후원자 되기’, ‘아프리카에 학교 건립하기’라는 세 가지의 꿈 중 하나를 더 이루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고액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가 전달한 후원금은 또 다른 꿈인 ‘아프리카 학교 건립’을 위해 개설한 통장에 담겨 있던 돈으로, 밀알복지재단으로부터 아프리카 여자아이들이 월경 때마다 생리대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김 작가의 후원금을 탄자니아 생리대지원사업과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에게 생리대를 배분하고 초등학교에 수돗가와 야외 화장실을 건설한다.

김혜영 작가는 “어렸을 때부터 인생의 꿈이었던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돼 영광이고, 오늘 컴패니언 클럽 위촉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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