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병은 또 뭐?…기침에 각혈까지 ‘강남 괴담 확산’

신리비 기자 승인 2022.07.14 10:10 의견 0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도 아닌 이상 병증이 서울 강남 일대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발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강남 클럽과 관련된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험담이 쏟아지고 있는 이른바 ‘강남 역병’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PCR 검사 결과는 음성이다.

(사진=픽사베이)

강남 역병을 경험한 사람 중 상당수는 강남 클럽을 다녀왔다가 걸렸다는 전언이다. 발열, 목아픔, 코막힘, 기침 등 독감과 증상이 같지만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게 특징이다.

증상은 일주일 가량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도 아닌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레지오넬라병일 확률이 높다. 레지오넬라는 여름철 에어컨 등에서 발생하는 물분자에 섞여 있는 세균이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 시킨다. 흡연자의 경우 감염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 클럽 등에서 냉방시설의 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되지 않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만큼 감염 확률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냉방기 가동이 많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급적 위생 관리가 철저한 곳을 찾을 것을 권한다. 또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유지해 나가야한다고 조언한다.

저작권자 ⓒ 리드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