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에도 'K바람' 부나

권유리 기자 승인 2021.11.25 10:32 의견 0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2021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 한국의 킬러콘텐츠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47개국 2000개사의 출판유관단체가 참가하고, 참관객이 70만명 이상 방문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도서전이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출판진흥원은 ‘한국의 판타지(Literatura fantástica coreana)’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립됐던 현실에서 벗어나 일상의 몽상부터 우주를 넘는 초월적 공상까지 한국 특유의 해학과 주술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70종의 도서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중남미시장 기수출도서와 스페인어 번역본이 삽입된 샘플도서도 함께 전시해 현지 시장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중남미 전문 수출전문가와 함께 온택트(Ontact)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해 전시 도서들의 저작권 수출을 돕는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을 통해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전미 전역으로 출판 한류 흐름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국내 출판사의 수출 활로 개척으로 한국 출판콘텐츠의 해외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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