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책] 나도 책 쓰고 출판할 수 있을까?

김경오 기자 승인 2022.01.21 09:15 의견 0
(사진=북샤인팩토리)


'나도 내 책을 출간해보고 싶은데...'라는 꿈을 꾸고 있다면.

말 그대로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는 시대'다. 1인 출간의 문턱이 낮아진 요즘, 책을 만들어 볼까 하는 목표를 잡은 이들이 적지 않다. 1인 출판, 독립 출판의 관심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판 관련 키워드로 검색만 해도 책 제작 대행업체와 인쇄소 등 다양한 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책을 만들 수는 시대다.

하지만 '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하지 않은 상황에서 글만 쓴다고 책을 내기란 쉽지 않다. 한권 팔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일반 출판과 독립 출판의 유통과 판매의 차이, 부업의 개념으로 과연 개인 출판을 하는 것이 가능한 여건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현실적으로 1인 출판의 진행과정, 어려움, 장 단점, 운영이 가능한 조건들을 설명하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출판을 진행해 나가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가이드를 필요로 한다.

저마다의 인생은 이야기를 지닌다. 자신의 삶의 이야기나 가치관,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록하고 남긴다는 점에서 책 출간은 분명한 매력적인 일이다.

그러나 생각을 적은 글이 기획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록’과 ‘문서’로 나눠진다. 문서 그대로 있으면 ‘자료’에 불과하지만 상품 가치를 지니게 되면서 판매가 가능한 ‘책’이 된다. 서점에 즐비하게 놓여있는 종이 뭉치들이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책이라는 점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책은 기획을 바탕으로 가공된 콘텐츠의 집약체다.

작가가 자신이 쓴 정제되지 않은 초고를 나중에 책의 형태로 마주할 때면 감회가 새롭다고들 한다. 책 쓰기를 위한 글은 가공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성과 있는 책을 쓰기 위해서는 기획/집필/지구력이 필요하다. 기획을 잘하고 글을 잘써도 중도 포기하면 결실을 얻을 수 없다.

이 책은 1인 출판에 뛰어든 저자의 경험이 차곡 차곡 쌓여있다. 모든 업무를 혼자 모두 맡아서 진행한 경험과 책 쓰기부터 출판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 안에서 현실적인 가이드를 담고 있다. ‘기획’을 위해, ‘책쓰기’를 위해, ‘제작’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한다. 그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책 한 권을, 혹은 출판사를 시작할 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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