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속 무한 상상력을 드라마로” 문피아, 드라마극본 공모전 열어

박희린 기자 승인 2022.01.24 13:30 의견 0
(사진=문피아)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대표: 김환철, 신동운)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함께 ‘제1회 에이스토리X문피아 IP(지식재산권)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IP 크로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웹소설 속 무한한 상상력을 드라마로 실현시킬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웹소설 IP를 선정해 드라마 시나리오를 모집하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특징으로, 참가자들은 문피아 원작 웹소설의 콘셉트 및 내용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편집 또는 각색을 통해 드라마 극본을 창작한 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원작 작품은 문피아의 인기 웹소설 ‘12시간 뒤’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이다. 현대 판타지 및 오피스드라마 장르물인 ‘12시간 뒤’는 평범한 직장인이 매일 기사 1건을 12시간 전에 볼 수 있게 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야기를 다룬다.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의 경우 어느 날 생명의 신이라는 남자로부터 미래의 남편이 단명할 운이라는 말을 들은 주인공이 남편을 만나러 5년 후의 미래로 가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및 판타지 소설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3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2시간 뒤’ 혹은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을 각색한 드라마 기획안 및 대본 2회분을 공모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인과 기성 작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에 대한 제한도 없다.

총상금 규모는 7000만원으로, 6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1명)에 2,500만원, 최우수상(2명)에 각 1500만원, 우수상(3명)에 각 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 기준은 원작 이해도, 각색의 기획력 및 참신성, 대중성, 집필 능력, 스토리 완성도, 재미 및 흡입력 등이며 문피아 웹소설 IP 활용이 공모전 취지인 만큼 자유 주제의 순수창작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 개최를 기념해 오늘부터 공모전 마감일인 8월 5일까지 원작 열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12시간 뒤’는 197화 중 60화를, ‘봄이 오는 계절, 우리는’은 62화 중 30화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한다.

문피아 IP사업팀 엄선웅 팀장은 “웹소설, 웹툰 원작의 콘텐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드라마 명가인 에이스토리와 지난해 11월 맺은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웹소설 IP 활용의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 역량 있는 작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피아는 올 한 해 동안 보유 중인 인기 웹소설의 IP를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첫 파트너는 드라마 ‘시그널’ ‘킹덤’, 코미디쇼 ‘SNL 코리아’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로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공모전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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