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2화 추자연․오정세 죽음 예고한 파란 난꽃의 의미…인물관계도에 힌트있다?

신리비 기자 승인 2022.09.05 14:05 의견 0
(사진='작은아씨들' 방송캡처)

tvN토일드라마 ‘작은아씨들’이 전작 ‘환혼’의 인기 바통을 이어 받았다.

4일 첫 방송한 ‘작은아씨들’은은 5일 방송한 2회 방송에서 순간최고시청률 9.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첫날 방송에서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화영(추자연)은 두 가지 삶을 살고 있었다. 한국에서 경리의 삶과 싱가포르에서의 호화로운 삶이 그것이다. 화영의 죽음 후에 인주(김고은)는 700억원을 횡령했다는 그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사진='작은아씨들' 방송캡처)

1회 말미 화영에게 필라테스 수강권을 양도 받은 인주는 그녀의 락커에서 20억원을 발견한다. 횡령 소식을 들은 직후다. 화영은 인주에게 동생들과 좋은 아파트에서 살라는 메모를 남겼다.

이후 인주는 화영의 죽음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고 추적에 나선다. 생전 화영의 조언에 따라 영수증과 자금 사용처 등을 추적하면서 화영이 신 이사(오정세)에 의해 누명을 썼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녀의 죽음조차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제3자에 의한 피살이라고 확신한다.

(사진='작은아씨들' 방송캡처)

신 이사에 의해 화영이 살해됐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된 인주는 이후 신 이사를 찾아가 사실을 확인한다. 그 과정에서 신 이사에게 모종의 협박을 당하지만 이날 신 이사 또한 묘한 말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한다.

(사진='작은아씨들' 방송캡처)

화영과 신 이사의 죽음의 순간 두 사람 앞에는 파란색 꽃이 등장한다. 화영이 난초를 정성껏 가꾸었던 것에 비추어보면 이 파란꽃을 피우는 서양란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인주의 스토리와 동시에 전개되는 인경(남지현)을 둘러싼 이야기는 향후 인주와 인경이 하나의 사건에서 마주치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인경은 원령그룹 회장 딸인 원상아(엄지원)의 남편 박재상(엄기준)의 뒤를 캔다. 선거를 앞두고 자선재단에 몰두 중인 박재상의 과거 행적을 통해 그의 이중적인 행보를 밝혀내기 위함이다.

'작은아씨들' 인물관계도 (사진=tvN)

인주, 인경의 동생 인혜(박지후) 또한 원령그룹 집안과 엮여있다. 인혜는 자신의 미술 실력을 친구이자 원령그룹 손녀인 효린(전채은)에게 팔아 먹는다. 인혜가 그린 그림을 출품해 상을 차는 효린의 모습을 통해 원령그룹 일가족과 인주의 악연을 암시하고 있다.

‘작은아씨들’ 1, 2화에서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통해 악연으로 얽히는 인물 관계도를 설명하고 있다.

1, 2화를 통해 서양란의 파란꽃이 피살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는 ‘작은아씨들’은 3화에서 20억을 둘러싼 인주와 인경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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