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법칙] ②시기․질투․열등감에 눈 먼 당신이 절대 할 수 없는 것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9.16 15:30 의견 0
(사진=PIXABAY)

돈이 없다. 꿈도 없다. 직업도 없다. 그리고 영혼도 없다. 불과 29세 나이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공원을 전전하며 잠을 청해야 했던 청년은 지금 서울 잠실의 롯데타워 시그니엘 입주자가 됐다. 불과 7년 만에 이루어낸 성공이다.

가난한 사람이 계속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의 가난함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 이해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이다. 가난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원인(Why)을 파악한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것들(How)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행동으로 옮긴다. 가난함과 부자의 양면성을 이해하는 자가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간다.

지난해 서점가를 강타했던 자기계발서 ‘BOSS’의 저자 안규호 씨 이야기다. 책에서 그는 당신이 1%이 사람이 될 것인지, 99%의 사람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당신이 자본주의의 포식자가 될지, 먹이가 될 지는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선택 하냐고? 그것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내가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는 가능성 0%의 사람이 되지만 무엇이든 하나라도 시도한다면 1%의 사람이 된 것이고 그것을 꾸준히 지속하면 100%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가 한번이라도 움직이고 전화 한 통화, 온라인에 글 하나라도 적으면 내게는 1%의 가능성이 생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에게 언젠간 반드시 기회는 온다. 하지만 그 기회가 왔을 때 내가 0이라면 거기에 어떤 숫자를 곱해봐야 결국엔 0이다. 하지만 내가 1이라도 된다면 거기에 어떤 숫자를 곱하느냐에 따라 값은 완전히 달라진다. 0과 1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엄청난 차이를 지녔다.

왜 이토록 무엇인 가를 하라고 종용하는 것일까. 세상에서 한 단계씩 위로 올라가려면 하지 않는 것보다 하는 게 스스로를 성장시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 그의 말처럼 무엇인가를 하면 반드시 그 자신만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인가.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을 그는 알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사진=박진희 기자)

구독자 26만8000명을 보유한 안대장TV를 운영하고 있는 안규호 씨의 이름을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이혼’ ‘사짜’ ‘사기’ 등의 연관검색어가 함께 보여 진다. 그의 성공 스토리에 열광하는 만큼 질투하고 시기하는 반대급부도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그의 책 속 문장을 인용해 ‘결단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살아가면서 삶을 점점 더 피폐하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시기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규호 씨는 책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해라. 그럼 당신도 틀림없이 부자가 될 것이다. 절대로 가난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지 마라. 그럼 당신은 가난한 패배자가 될 것이다. 내가 나를 대하는 그대로 세상이 나를 대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라고 주문한다.

‘BOSS’는 안규호 씨가 부자가 된 방법을 설명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가까이에 두고, 어떤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어떤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돈 버는 방법을 찾기 위해 ‘BOSS’를 집어 들었다면 내려놓으라. 다만 돈 버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면 당신의 바이블이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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