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더 인포데스크] 청년농업인 4천 명에 월 110만원 지급하는 정부

신리비 기자 승인 2022.12.26 11:46 의견 0

청년 창업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또한 1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되면 점차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며 직원 고용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게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1인 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벤처창업 열기가 시들해진 지금, 청년들이 어떤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도전을 할지, 도전에 있어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리드어스가 관련 뉴스를 클리핑한다.

정부가 내년에 지원 청년농업인을 2배로 늘린다. (사진=연합뉴스)


■ 정부, 청년농업인 지원 대상 2배 늘려

정부가 청년농업인 지원 대상을 기존 연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늘렸다. 청년농업인의 정착 지원금은 월 최대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10만원 오른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과 농지, 자금,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청년층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600~200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내년 선발 규모는 4000명으로 올해(2000명)보다 2배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년 사업 도입 이후 신규 창업 예정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지원 대상자의 농업 소득이 증대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 같은 성과와 농업 내·외부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기존 월 최대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10만원 오른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최대 3년까지 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 및 농외근로 제한도 완화됐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청년농업인 선발 기준에서 부모 소득을 빼고 본인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는 농한기에만 일시적으로 농외근로가 허용됐지만 내년부터 본인 영농을 유지할 경우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근로활동에 한해 시기 제한 없이 허용된다.

창업자금 지원 조건도 완화됐다. 본래 농식품부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선정 자격을 부여해 연 2%의 금리로 최대 3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농지 및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청년농업인의 투자비도 증가한 만큼 내년부터 자금 지원 한도를 기존 최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금리는 연 1.5%로 인하하고 상환 기간도 최대 25년(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청년농업인 상환 부담이 연간 약 4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설명회에서 사업 내용, 영농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최종 선발자는 내년 2월 서류평가, 3월 면접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농식품부는 내년 3월 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그동안 사업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면서 “청년들이 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촌에 오랫동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산시)


■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하겠다” 아산시 청년 창업가 지원

아산시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지역 청년들이 원활한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23일 선문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행사는 올해 2022년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 마지막 네트워킹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자금조달이 필요하고 투자유치가 가능한 유망 로컬 스타트업 4곳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 투자발표에 나섰다.

이에 이 자리에 함께한, 향후 사업자금 확보 전략수립에 관심이 있는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 또한 관심을 표했다. 또 수도권 액셀러레이터인 ㈜비즈코웍이 로컬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전략적 IR 코칭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한 지역 청년들은 IR 발표 청취 후 질의응답과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투자유치와 관련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여기에 교통 시스템 혁신 아이콘인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노하우 발표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지식 및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 A씨는 “실제 투자자 앞에서 IR 발표를 하게 돼 많이 긴장됐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까지 받는 기회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선문대 창업지원단 정상훈 교수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도시 투자유치 여건 극복을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투자 연계를 모색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아산시에는 현재 28개 스타트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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