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제로 운영하더니…이효리‧이상순 급 폐업 이유

신리비 기자 승인 2024.04.17 11:23 | 최종 수정 2024.04.17 13:05 의견 0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제주 카페 롱플레이가 폐업을 알렸다.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가 문을 닫는다. 2년 전 개업하자마자 제주 관광명소로 등극해 예약제로 운영해 오던 카페인 탓에 갑작스러운 폐업에 팬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카페 롱플레이 측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전했다.

카페 측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안내 공지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롱플레이의 갑작스러운 폐업에 “어째서요?” “제주 갈 때마다 방문하던 곳인데”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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