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더 인포데스크] 장성군으로 가서 창업하면 7천만원 지원 外

신리비 기자 승인 2022.11.15 12:30 의견 0

청년 창업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또한 1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되면 점차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며 직원 고용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게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1인 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벤처창업 열기가 시들해진 지금, 청년들이 어떤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도전을 할지, 도전에 있어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리드어스가 관련 뉴스를 클리핑한다.

(사진=경남창조결제혁신센터)

■ ‘창업생태계 혁신·청년창업 활성화’…경남창업포럼 16일 개막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경남창업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창업생태계 혁신방안 및 청년창업 활성화’가 주제다.

도내 제조업 중심의 기술창업과 4차 산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최근 창업동향을 분석하고, 도내 창업생태계 혁신과 민관협력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지역주민,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에는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으로 알려진 크몽, 소셜빈을 비롯해 국내 유명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크립톤, 인라이트벤처스, 시리즈벤처스 등 창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혁신을 논의한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경남대학교, 영산대학교, BNK경남은행 등 창업지원기관들도 참가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포럼이 최신 창업 경향 공유와 창업자-투자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창업생태계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센터 조성, 대·중소-창업기업 간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중소기업 투자기금 확대 등으로 경남 창업생태계를 혁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장성군)

■ 장성군, 관외 이주 ‘청년 창업자’ 지원…최대 7000만원

전남 장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관외에서 이주해 온 청년 창업자에게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장성 외 타 시·도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으로, 장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자다.

사업장 소재지를 장성으로 변경 가능한 직업경력 7년 이내의 기존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는 사업화 과정, 창업교육, 멘토링, 후속 지원 과정에서 최대 7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을 둔다.

이달 말까지 자기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남환경산업진흥원으로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창업과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을 발굴해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 경기도일자리재단, 첫 ‘청년 드림마스터 네트워킹데이’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초기 청년 제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재단은 14일 서울 구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올해 처음으로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기업이 재단을 통해 지원받아 완성한 사업 성과를 관계기관과 선배 기업들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다양한 창업 애로 사항과 교훈을 나누는 '청년 드림 마스터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드림 마스터는 재단이 제조 분야 초기 창업기업의 시제품 기획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등 도내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2부는 선배 기업인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청년 드림 마스터 5개 기업과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초기 경영 단계의 시행착오와 사업화 전략, 마케팅 등 기업경영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은주 재단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초기 창업 청년 기업가들은 사회적 자본이 상대적으로 약해 사소한 경영상의 어려움도 단순히 해결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재단은 청년 창업기업에 인적ㆍ물적ㆍ사회적ㆍ생태적 자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제조 청년기업 지원 경험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청년 드림 마스터 2기’를 모집한다.

(사진=영월군)

영월군-호서대-스타벤처스, 민간투자 주도형 청년창업 업무협약

강원 영월군·호서대학교 서울창업보육센터·스타벤처스가 14일 영월군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민간전문 투자사인 스타벤처스는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창업 투자 지원금, 호서대학교 서울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연계 창업 교육 및 창업 기술 지원, 영월군은 현장 지도 및 대응 사업 추진을 각각 담당한다는 협약이다.

영월군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청년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영월형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선도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이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예방하는 등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 투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협업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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