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대할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심지어는 '나'를 대할 때도.

무엇이 정답인지 모를 삶 속에서 잘 살아보려 애쓰지만 항상 삐걱거리죠.

그러다가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며 무너지는 순간들이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요.

사실 당신은 그저 조금 더 행복해지고 싶었을 뿐이잖아요.

그런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행복해질 가격이 충분한 사람입니다.

(사진=하이스트)

치열한 삶 속에서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저자는 행복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박찬위 작가는 책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통해 삶 속에서 사랑과 사람, 그리고 '나'를 대하며 느꼈던 행복에 대한 생각들을 이야기 한다.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을, 때로는 따듯한 위로를 적절하게 건네줘 상황에 따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모든 고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놓치면 안될 사람, 주변 환경,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한다.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적당한 거리의 중요성, 내려놓음의 필요함을 강조한다.

사랑도 인간관계도 어렵기만 하다면, 갈수록 자존감은 낮아져만 가고 내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한 권의 책이 위로가 될수도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 행복해져야만 합니다.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당신이니까요."

리드어스 권유리 기자 yuri88@read-us.co.kr 권유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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