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추천하는 이달의 도서는?

출판진흥원 ‘12월의 추천도서’ 발표

이지영 기자 승인 2024.12.01 15:40 의견 0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책나눔위원회’가 선정한 ‘12월의 추천도서’가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마강래 교수의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메디치), 전혜원 작가의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서해문집) 등이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는 출판 수요 확대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청소년 등 7개 분야 도서를 매달 추천사와 함께 소개한다.

‘12월의 추천도서’는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과 ‘노동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들’을 비롯해 ‘개와 고양이의 물 마시는 법’(송현수·MID), ‘국경’(구돌 글·해랑 그림, 책읽는곰), ‘쇼핑의 미래는 누가 디자인할까?’(황지영·휴머니스트),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김용택·문학과지성사), ‘듣기의 윤리’(김애령·봄날의박씨) 등이다.

책나눔위원회는 정수복 위원장(사회학자·작가)을 비롯해 권복규 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류대성 작가, 조경란 소설가, 진태원 성공회대 연구교수, 최현미 문화일보 문화부장, 표정훈 출판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저작권자 ⓒ 리드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