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벨피아)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가 사이트 가입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벨피아는 지난 2월 오픈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이트 오픈 직후부터 인지도 높은 소설 영입에 나섰으며, 작가들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조회수당 정산금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으로 플랫폼 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촉진하기도 했다.

또 플랫폼 운영 전반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해 반영하는 유저 친화적 대응도 가파른 성장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플랫폼 측 설명이다.

업체는 다각적인 OSMU(원소스 멀티유즈) 전략 아래 한층 폭넓은 콘텐츠 제공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웹소설 IP에 기반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부터 게임, 이모티콘, 오디오북 제작과 대규모 공모전, 작품에 대한 표지 및 삽화 지원, 웹툰화 등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연내 30개, 내년에는 100개이상의 작품이 웹툰화로 확대 예정이며 연재처의 경우 포털과 일본, 북미쪽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진행 예정이다. 게임의 경우 PvE 형태 디펜스 게임 ‘노벨피아 디펜스’, 하이퍼 캐주얼 게임 ‘스퀘어 게이트’에 이어 다음달인 12월에 차기작 출시예정으로 밝혔다.

노벨피아 관계자는 “유저 친화적 대응과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다각적인 OSMU 등이 밑거름이 되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통의 확대로 작가와 독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리드어스 박희린 기자 rini@readus.co.kr 박희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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