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 읽기’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름을 존중,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함께 해 독서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한 책 북콘서트 공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200회를 기록하는 등 라이브 행사에 많은 독자가 참여해 책 소감부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는 기회가 이어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한 권의 책을 다함께 읽고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