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매장에 있던 책, 온라인으로 바로 주문하세요" 알라딘 '이 광활한 우주점' 오픈
권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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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3:50 | 최종 수정 2024.12.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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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이용 독자들은 알라딘 중고매장에 비치된 상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알라딘은 17일 중고매장에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라딘 중고매장 판매 상품은 그동안 매장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 서비스가 오픈되면서 알라딘 PC와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된다. 고객이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의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매장에서 고객에게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방식이다. 판매 대상 상품은 지난 12년간 온·오프라인 알라딘 중고샵을 통해 판매된 전체 중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결정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도 중고책을 많이 사는 이들에겐 이점이다.
이에 대해 서오현 알라딘 매장사업팀장은 “그동안 알라딘 중고 매장의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았다”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알라딘에서 중고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알라딘은 중고매장 이 광활한 우주점 오픈 기념으로 해당 서비스를 통해 1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해당 서비스 이용 매장이나 SNS 활동에 따른 이벤트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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