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를 힘겹게 넘겼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 6조4512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이 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혜택은 3773억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6028억원이다.
작년 연간 매출은 25조6196억원, 영업이익 5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4.1% 감소, 영업이익은 73.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