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속 정용진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재미·홍보 콜라보레이션
'맛남의 광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협업
스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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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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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맛남의 광장'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목소리가 깜짝 출연했다. 그가 내민 도움의 손길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도 환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강원도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농가에서는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감자 30톤이 버려질 위기에 쳐해져 시청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 백종원의 휴대폰 너머로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바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그 주인공. 정 부회장은 '맛남의 광장' 출연 감자 농가를 위해 수십톤에 이르는 감자를 모두 구매했다.
이 같은 모습에 '맛남의 광장'이 내건 취지와 정용진 부회장을 향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감자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를 방문하자는 여론도 온라인상에서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재미와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습이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2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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