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벤틀리 '발길질' 남성 향한 의문점…금수저 추측부터 폭행 이유까지
인계동 벤틀리 사건 영상 화제
차량 발길질에 차주 폭행 이유는 '만취'
스피커스
승인
2020.04.20 09:50
의견
0
경기도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벤틀리를 걷어찬 20대 남성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에 대한 정체가 분분한 가운데 금수저가 아니고서는 뒷감당이 힘들지 않겠냐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19일) SNS '수원 익명 대신 말해드립니다'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취한 20대가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영상에는 술에 취한 남성 A(25)씨가 벤틀리 차량의 조수석을 바라본 뒤 잠시 후 갑작스레 몇 차례 발길질로 차 문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원 남부경찰서의 설명에 따르면 벤틀리 차량 운전자 B씨가 자신의 차량을 갑작스럽게 걷어찬 남성에게 항의하자 목을 조르고 폭행을 했다.
이에 따라 A씨는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벤틀리 차량 소유주 B(23)씨에게 “나와라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차량의 가격은 약 2억원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리드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