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코로나·사재기, 콘서트 2만석 매진 경사에도 웃지 못한다
콘서트 2만석 매진 경사에도 웃지 못한 '미스터트롯'…사재기부터 코로나까지
스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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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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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코로나19와 사재기 논란 등 각종 악재가 겹치는 모양새다.
20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출연자 가수 A씨와 소속사가 지난 2018년 수천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를 조작을 하는 업체에 의뢰해 사재기를 시도했고, 소속사 고위 관계자가 이를 인정했다.
이날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 관계자는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출연자 중 사재기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현재 제작진이 자세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2만석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분만에매진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으나 코로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에 행사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00여명을 넘어선 시점에서 지역 사회 전파 우려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와 사재기 가수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시달리는 '미스터트롯'이 어떻게 위기를 돌파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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