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마다 소환되는 맥컬리 컬킨의 근황

스피커스 승인 2019.08.08 17:38 의견 0

'나홀로 집에'로 유명한 배우 맥컬리 컬킨(39)이 자학 패러디로 팬들을 웃겼습니다. 

컬킨은 8일(한국시각) SNS에 "이것은 업데이트된 '나홀로 집에'의 실제 모습"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보자마자 웃음이 나옵니다. 뾰루퉁한 표정의 컬킨이 한 손에 음식이 담긴 접시를 들고 소파에 앉아 있는데요. 

무릎에 놓인 노트북과 긴 앞머리를 끌어올린 헤어밴드, 배 위로 올라간 상의 속옷까지. 말 그대로 '건어물남'의 전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컬킨은 90년대 인기영화 '나홀로집에'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아역 스타가 됐습니다. 

아역 배우로는 잘나갔는데요. 10대 중후반부터 부모님의 이혼과 양육권 다툼, 마약 중독 등으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가십으로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소환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의 방송국들이 '나홀로 집에'를 틀기 때문입니다. 

사진=나홀로집에 스틸사진, 컬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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