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아내 박민정 음식에 기겁? 결혼 초 ‘아침밥’과 어떻게 달라졌길래
스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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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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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아내 박민정, 요리 솜씨 어느 정도?
-조현재 아내 박민정, 입맛 어떤가 봤더니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의 음식을 보고 기겁했다.
조현재는 최근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아내 박민정과의 일상을 소개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식사였다. 서로 다른 입맛을 가진 탓에 밥상을 차리는 모습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다.
결혼 초 조현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 박민정에 대해 “새벽 다섯 시 촬영을 나갈 때도 아내가 아침을 차려줘 너무나 고맙다”며 “내가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동상이몽2’를 통해 드러난 모습은 조금 달랐다. 물론 밥을 차려주긴 했지만 간이 하나도 되지 않은 음식들만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은 고추장 없이 비빔밥을 먹을 정도로 ‘무(無) 간 건강식’을 선호했고, 반면 조현재는 ‘무한 MSG(조미료) 사랑’으로 두 사람은 ‘입맛이몽’을 보여줬다.
조현재는 “아내가 사찰음식 같은 요리를 좋아한다. 간을 거의 안 하는 편”이라며 “원래 자장면과 치킨 같은 MSG 가득한 인스턴트를 즐겨 먹었는데, 지금은 주 6일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하루는 치팅데이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조현재는 “살이 찌면 얼굴에 먼저 살이 붙는데, 아내의 식단 덕분에 살을 많이 뺐다”고 덧붙였다.
박민정은 “남편이 작품에 들어가면 관리가 필요해서 챙겨주려고 한다”며 “전성기 시절로 돌아올 순 없어도 최대한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민정은 조현재의 체중 관리를 위한 ‘내조’의 목적으로 아무 간이 되지 않은 양배추 두부 쌈을 만들었다.
조현재는 “어느 나라 요리냐”며 내키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내 박민정의 요리를 맛있게 먹으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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