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높인 기저질환 뜻…코로나19 사망자 6명 모두 병력有

기저질환 무슨 뜻?…코로나 19 치사율 높였나

스피커스 승인 2020.02.24 00:16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모두 기저질환으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인 것으로 알려져 기저질환자에게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내 코로나19 사망자가 6명으로까지 늘어났다. 전날까지 코로나 19 치사율은 0.2%정도로 머물렀으나 이날 이후 치사율이 1%에 근접한 수치가 된 것이다. 

사망자 6명 중 4명은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병력이 있다. 또 나머지 환자 2명도 각각 만성신부전증과 고혈압을 앓던 기저질환자로 알려졌다.

기저질환은 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병을 뜻한다. 소위 말하는 지병이 이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도 이같은 기저질환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2명이며 진단검사를 받은 이들만 2만5577명으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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