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향한 효심에 '미스터트롯' 정상 '눈앞'…임영웅 흉터에 담긴 가족愛
임영웅 흉터에도 원망 대신 지극 효심
스피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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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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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정상 고지를 눈앞에 둔 모양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출연자는 임영웅이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임영웅의 활약 배경에는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이 있었다. 임영웅은 과거 '아침마당' 출연에 "혼자 몸으로 열심히 어머니가 뒷바라지를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머니를 생각해서라도 꼭 성공해서 효도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임영웅의 가족애는 그의 왼쪽 뺨에 자리한 흉터에도 엿볼 수 있다. 임영웅의 왼뺨에 난 상처는 사촌들하고 함께 놀다 넘어져서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홀어머니가 힘겹게 가정을 이끌어가던 상황에서 흉터를 제대로 수술할 수 없었고 이는 그대로 남았다.
임영웅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되려 어머니를 원망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어머니를 위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내면서 묵묵히 정상을 향해 걷고 있다.
한편 임영웅이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 예정일은 3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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