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또한 1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되면 점차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발생하며 직원 고용이 필요하게 된다. 그렇게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1인 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벤처창업 열기가 시들해진 지금, 청년들이 어떤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도전을 할지, 도전에 있어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리드어스가 관련 뉴스를 클리핑한다.
■ 기보, 2023 비전 워크숍 개최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본점에서 ‘2023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및 디지털 데이터 등 혁신전략 수행 방안이 논의됐다.
기보는 지난해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벤처·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등 26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매출채권 팩토링 시행 등을 통해 벤처·혁신금융 공급에 앞장섰다.
올해는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와 민간개방 확대를 통해 ESG 경영 등 효율적 경영혁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기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디지털 경제시대 이끌 비대면 스타트업 어디에?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가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비대면 스타트업 발굴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7개 정부 부처가 발굴한 기업에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반기술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담당한다.
중기부는 자율주행 등 딥테크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해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특허청은 빅데이터 등 기반 기술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 지식재산 데이터 무상 제공 지원 등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초중고, 평생 교육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 가능한 창업기업을 선발 후 수출상담회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 소비 분야 창업 기업은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는다.
농림부는 스마트농업 스타트업을 모집해 농수산물 기술 시장분석 및 유통매장 입점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물류, 스마트도시 등 2개 분야를 담당한다. 물류분야에선 미래 모빌리티 및 스마트 물류 가능성을 중점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선 환경, 에너지 등 도시 재난 관리에 기여 가능한 아이템 보유 여부가 중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1월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포함된 3대 미디어(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미디어)와의 융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AR 등 가상현실과의 융합 성장 가능성을 중점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검증단을 통해 서비스를 진단하고 IR 성장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대표자는 다음달 10일 오후2시부터 23일 오후5시까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 게임산업협회-엔씨소프트, 대만 게임쇼서 게임 스타트업 지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게임 스타트업 BTB 공동부스를 내달 2~3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부스에 참가할 게임 스타트업 기업은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가 구축된 지역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애니듀, 에이스타코퍼레이션, 온닷, 지니소프트, 플레이메피스토왈츠 최종 5개사를 선발 했다.
참가하는 게임 스타트업 기업은 국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전 콘텐츠 소개, 미팅 약속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협회가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게임 스타트업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후원해 온 중소기업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협회 관계자는 “그간 공동부스는 부스 주최자들만 부각되는 형태였지만 이번 부스는 참여사들의 게임콘텐츠 이미지를 적극 활용했다”라며 “공동부스 참여사들이 현지에서 콘텐츠 피드백을 받고, 파트너를 찾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엔씨소프트와 함께 적극 운영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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