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세종 1446’ 남경주·정상윤·김준영, ‘불후의명곡’서 넘버 재해석
안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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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5:10 | 최종 수정 2024.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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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세종, 1446’의 남경주, 정상윤, 김준영이 KBS2 ‘불후의 명곡’ 인순이 편에 출연해 ‘거위의 꿈’과 작품 속 넘버를 절묘하게 편곡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인순이 편에는 뮤지컬 ‘세종,1446’팀을 비롯해 김경호, 허각, 솔지(EXID), 유희승(엔플라잉), 미라클라스가 출연해 인순이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세종, 1446’팀은 지난 해 최양숙 편에 출연해 극 중 넘버를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최종우승을 놓친 바 있다.
이번에는 2007년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거위의 꿈’을 선곡했다. 태종 역에 남경주, 세종 역에 정상윤, 양녕/장영실 역에 김준영이 ‘세종의 백성을 위한 꿈’으로 재해석 한 곡을 작품 속 한 장면과 함께 노래하며 묵직한 감동의 무대를 펼쳐보였다.
또 화려한 궁중의상과 강렬한 무술 장면, 앙상블 배우들이 연출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가 돋보였다.
‘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한글 창제 과정 속 세종대왕의 시련과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공연은 12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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